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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달걀을 선택하게된 이유 1. 인류가 달걀을 선택하게된 이유 달걀은 닭의 알이다. 계란이라고도 하는데 계란은 한자어이고 달걀은 순 한글이라고 한다. 근데 둘 다 표준어이기 때문에 달걀, 계란 둘 다 써도 상관없다고 한다. 인류가 알을 먹기 시작한 것은 인류의 출연과 동시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알은 고단백질을 지니고 있음과 동시에 둥지에 그냥 덩그러니 놓여 있는 무저항 상태에 의해 손쉬운 사냥감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닭의 사육이 시작되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약 8천 년 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현재 닭의 조상 적색야계가 처음 가축화되었다고 한다. 원래 적색야계는 경계심이 워낙 강해 손으로 잡고만 있어도 심장마비로 죽어버린다고 한다. 그러나 사람에게 친숙하도록 길들여지고 야생에서보다 더 잘 자라고 더 잘 지내는 특이한 종이라고 한.. 2023. 1. 30.
인도의 음식 카레의 기원과 어원 1. 카레의 기원 카레의 기원은 인도이다. 근데 문제는 인도에는 딱 '카레'라는 일품요리 형태의 음식이 없다. 인도는 전 세계 수많은 향신료가 원산지이며 또한 대부분의 지역이 열대 기후에 속하는 덥고 습한 나라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도 사람들은 음식이 쉽게 상하지 않게 하는 또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는 심지어 강장 효과까지 있는 향신료 사용법을 오랫동안 익혀왔다. 인도 가정에서는 향신료들을 직접 갈아 으깨어 쓰는데 이렇게 미리 섞어둔 배합 향신료를 '마살라'라고 부르고 이것이 우리에게 익숙한 '카레 가루'의 원형이다. 보통 인도 주부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향신료가 20종류에 달한다고 하며 배합하는 향신료 종류는 각 가정의 취향마다 다른 데다 으깨는 방법의 차이까지 있다고 한다. 만드는 사람 수만큼 마살라.. 2023. 1. 30.
어묵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주목받던 시기 1. 어묵의 흥미로운 이야기 떡볶이, 튀김, 순대와 더불어 길거리 대표 음식 오뎅,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 넓적한 오뎅과 길쭉한 오뎅 두 가지이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오뎅은 사실 오뎅이 아니다. 우리가 아는 오뎅은 어묵 불러야 하고 오뎅은 각종 어묵과 곤약, 무 등의 재료를 넣고 끓여낸 일본식 요리라고 한다. 즉 어묵은 재료이고 오뎅은 조리 방법이란 것이다. 참고로 이 어묵 해당하는 것을 일본에서는 가마보코라 부르는데 과거 한글학회가 왜색간판 수정말을 보급할 때 가마보코는 '생선묵'으로 오뎅은 '꼬치안주'라고 고쳐 사용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보아 확실히 어묵과 오뎅은 구분되었다고 한다. 어묵의 유래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생선 살만 발라 으깨서 요리에 먹은 것은 문헌상으로는 중국이 가장 앞.. 2023. 1. 29.
카카오의 가치와 씁쓸한 역사 1. 카카오의 가치 1519년 스페인 황제 카를 5세의 야욕을 품은 코르테스가 아즈텍 문명의 땅에 상륙하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아즈텍 제국의 수도에는 즉각 흉흉한 소문이 돌며 아즈텍 황제는 정신적 혼란에 빠졌다고 한다. 낯선 이방인이 지닌 군사력 때문이 아니었다. 당시 아즈텍 제국은 700만에 달하는 인구에 당대 유럽의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 독자적 문명, 무엇보다 아즈텍 황제에게는 초콜릿을 마셔 영험한 힘을 얻게 된 전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당시 상륙한 코르테스의 부하들은 고작 1천여 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아즈텍이 정신적 혼란에 빠진 이유는 아즈텍에 내려오던 오래된 예언 때문이었다. 아즈텍 신앙에 따르면 그들의 신이 수염이 길고 살결이 흰 수많은 신들과 함께 돌아와 정통적인 왕좌를..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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